자궁경부암, 자궁내 염증 등 자궁질환의 발생원인, 치료방법은?
자궁암은 다른 암에 비해 조기에 발견하기도 쉬울 뿐 아니라 치료 효과도 대단히 높은 질환입니다. 자궁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경부암 체암으로 구별되며 비율은 경부암이 95% 체암이 5%입니다.
■ 발생원인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여러가지 위험요인은 알려져 있습니다. 성교연령이 빠른 시기, 성교의 상대자가 많은 경우, 불결한 성관계, 생식기 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등이 위험요인입니다.
■ 자각증상
아주 초기의 자궁경부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당연히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어느 정도 진행된 자궁경부암의 일반적 증상은 누런 혹은 적색의 분비물이 나오며 악취가 납니다. 물론 세균감염이나 트리코모나스 감염으로 인한 자궁 내 염증에서도 이러한 분비물이 나올 수 있지만 특기할 만한 점은 성교 후 출혈 등을 보일 수도 있으며, 상당히 진행되었을 때는 하복통, 요통의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조기발견의 필요성(예방)
진행도 | 0기 | 1기 | 2기 | 3기 | 4기 |
생존률 | 100% | 85% | 65% | 35% | 10% |
◆ 치료방법
진단의 정도에 따라 단순자궁적제, 방사선치료등을 받게 됩니다.
진단종류 | 치료방법 |
이형성진단 | 드물게는 자연치유를 보일 수도 있지만 그대로 두면 상피내암, 또는 침윤성암으로 진행됨. 작은 부분이 이형성을 보일 때는 외과적인 절제와 심할 경우에는 단순적제술 을 적용 |
상피내암(0기암) | 자궁전적제술이 안전한 방법이며, 절부점막의 일부까지 함께 절제하기도 함 |
침윤성암 | 근치외과수술 또는 방사는 조사치료 |
■ 자궁질환관련 검사 종목
자궁세포검사, 질확대경검사, 하복부초음파검사, 질 초음파검사 등
♣ 자궁경부암과 자궁내 염증의 구분
◆ 자궁경부암
우리나라의 여성 암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자궁경부암입니다. 부인과에서 관찰되는 암에는 이토록 큰 비율을 차지하는 자궁경부암, 그리고 비교적 적은 난소암, 또 아주 희소한 자궁체부암과 융모상피암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악성종양(암)에는 조기에 발견만 하면 거의 100%완치가 가능합니다. 세포진 검사는 결혼을 한 경우 꼭 1년에 한번씩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하며, 25세 이상에서는 일생동안 계속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자궁내 염증
자궁내 염증은 캔디다. 트리코모나스, 바이러스를 통하여 일어날 수 있으며, 이는 위생상태에 의해 염증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은 원인에 다라 다르지만 불쾌감, 작열감, 건조감, 냉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적 치료 받아야 합니다. 치료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하여 경과를 관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