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TIP> 말의 속도 조절, 강약 조절, 침묵 등 목소리에 스타일을 살리는 강의 기법
직장생활 중 프리젠테이션이나 강의, 발표 등을 할 기회가 있습니다. 한번 잘 한 발표나 프리젠테이션은 많은 동료, 상사에게 '발표 잘하는 직원' ' 논리가 정연한 동료'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놓을 수가 있습니다.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도 자신의 강점을 드러내는 것이며, 동료나 상사가 본인의 능력을 인정해줄 때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빠른 시간안에 효과적으로 이러한 기능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프리젠테이션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회가 온다면 대충 준비해서 하려하지 말고 10년에 한번 온 기회라는 생각으로 철저하게 프리젠테이션의 구성과 내용을 알차게 준비해야 합니다.
아울러.... 필요한 부분이 바로 강의 기술입니다. 아무리 잘 준비한 발표자료라 하더라도.....성의없이 임팩트 없이, 긴장감없이 평범하게 발표를 한다면 그 효과는 전혀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발표를 할 때 말의 속동, 강약, 침묵등을 통해서 강의의 효과를 배가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말의 속도를 통제해서 강의의 집중력은 높게 한다
1. 빠른 말은 악순환을 유발한다
긴장하고 빠른말하고 긴장하고 빠른말하고... 이렇게 하다보면 청중의 입장에서 이해하기가 힘이 듭니다. 청중은 듣기를 거부하고 생각을 다른데로 돌리게 됩니다.
2. 의식적으로 속도를 늦추면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
<사회자의 소개를 받았을 경우>
- 천천히 일어서서 천천히 걸어나갑니다.
- 청중 앞에 서면 바로 얘기를 시작하지 말고 숨을 한번 들이쉰니다
- 호흡을 하면서, 청중을 둘러보고, 청중의 면면을 살펴봅니다
- 그리고 사회자를 향해서 천천히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합니다
- 다시한번 청중들을 향해서 '반갑습니다.'라고 천천히 소개를 합니다
* 천천히 일어서고, 천천히 걷는 등 동작 또한 천천히 함으로써 당당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3. 말의 속도를 자유롭게 완급을 조절하며 이야기 한다.
- 청중의 주의를 상기시킬 경우 : 빠른 속도로 이야기 하면 청중을 긴장시키고 흥분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 강조하고 있을 때 : 느린 속도로 이야기 하면 주의를 환기시키고, 내용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 침묵활용하기
1. 강의 도중 의식적으로 말을 하지 않을 경우, 청중의 관심을 되돌릴 수 있다
- 청중은 무슨일인가 하고 생각하며, 다음에 무슨말을 할까 기대하게 됩니다
- 발표자가 침묵한 다음에 말하는 내용은 청중에게 충격을 줄수 있습니다
2. 침묵시 비언어를 활용한다
- 단순히 말을 하지 않은 상태가 아닌 비언어(팔장, 걷기, 청중을 훑어보기 등)로 침묵합니다
- 특히, 질문을 던지고, 침묵하며, 생각하는 행동을 보여준다. 그렇게 하므로 청중도 생각하게 합니다
3. 침묵의 효용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침묵에 견딜 수 있는 인내력이 필요하다
- 질문을 한 후에 약간의 침묵의 시간을 둠으로써, 청중이 생각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 청중에게 준 침묵을 발표자가 깨벼려서는 침묵을 잘 활용하지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목소리에 스타일을 입혀보기
1. 목소리에 변화주기
- 중요한 부분을 이야기 할 때 : 낮은 소리로 천천히 얘기합니다
- 청중을 흥분시키고자 할 때 : 빠른 소리로 재촉하듯이 애기합니다
-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약하게 높은 소리, 낮은 소리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변화가 많으면서 자극적이여야 합니다
2. 생생한 육성으로 애기하자
- 마이크를 사용하는 일을 가능하면 피하고, 생생한 육성으로 청중에게 얘기합니다
- 마이크를 사용한 경우에는 마이크를 똑바로 향하고 이야기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