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통계 및 산재근로자 지원 재활스포츠, 사회심리재활, 기존 산재환자 멘토링, 취미활동지원
● 산업재해의 심각성
작은 집 형이 30대 중반에 건설현장에서 일하다가 추락해서 산업재해 장해 5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장해 5등급일 경우 장해보상연금으로 받거나 장해보상일시금으로 수령이 가능합니다. 그 때 당시 일시금으로 수령해서 건설현장 근처에서 함바집을 했었는데 초기에는 잘 운영하다가 몸이 안좋아서 그만 두고 다른 사업을 했는데 결국은 접게 되었습니다. 형수님께서 직장생활하면서 근근히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산업재해 장해 등급 장해보상일시금 및 장해보상 연금
지금이야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재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과 지원을 하고 있지만 그때 당시만 해도 산재보험금만 지급해 주는 시기였습니다. 산업재해는 당한 본인 뿐만 아니라 그 가족에게도 커다란 상처와 짐을 남겨두게 됩니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산재다발국이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해 얼마나 많은 산재가 일어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연도별 산업재해자수
* 1일기준 부상자수는 300명, 부상자수 9만여명으로 전국의 일정규모의 군단위 인구임
연도별 | 05년 | 06년 | 07년 | 08년 | 09년 |
재해자수(명) | 85,411 | 89,910 | 90,147 | 95,806 | 97,821 |
연도별 | 10년 | 11년 | 12년 | 13년 | 14년 |
재해자수(명) | 98,645 | 93,292 | 92,256 | 91,824 | 90,909 |
● 연도별 산업재해 사망자수
* 14년도 한해 사망자수는 1,850명임, 매일 4~5명의 산업재해 사망자수가 발생함
연도별 |
05년 |
06년 |
07년 |
08년 |
09년 |
사망자수(명) |
2,282 |
2,238 |
2,159 |
2,146 |
1,916 |
연도별 |
10년 |
11년 |
12년 |
13년 |
14년 |
사망자수(명) |
1,931 |
1,860 |
1,864 |
1,929 |
1,850 |
● 산재근로자를 위한 사회심리재활지원 대상 및 금액
산재근로자의 경우 신체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트라우마도 심합니다. 반드시 정신과적인 치료가 병행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치유과정을 통해 회복을 하고 재취업 또는 직업활동에 복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재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심리 재활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산재근로자 사회심리재활지원대상
구분 |
사회심리재활지원대상 |
산재근로자 재활멘토링 |
1. 원직장 복귀가 어려운경우 2. 사회복지사, 잡코디네이터가 추천한 경우 |
취미활동반 |
특수직업병인 진행성 진폐등으로 입원중인 경우 |
사회심리재활프로그램 |
1. 요양산재환자로 희망찾기프로그램 참여자 2. 장해등급 1~14등급판정자 3. 2년이상 통원요양자 |
재활스포츠 |
1. 다리, 팔, 척추기능 기능신경장애자 또는 예상자 2. 통원요양자 |
● 산재근로자 사회심리재활지원내용(금액)
구분 | 사회심리재활지원내용(금액) |
산재근로자 재활멘토링 | 멘토활동비지원(1일 최대 15만원) /*멘토는 기존산재근로자로 직업복귀 성공자 |
취미활동반 | 매달 1인당 45,000원(병원 내 작품전시회 활동 등) |
사회심리재활프로그램 |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강사료·홍보비 지원 |
재활스포츠(일반기관) | 1인당 월 10만원씩 3개월 한도(일반스포츠/수영, 에어로빅, 헬쓰, 필라테스, 탁구, 요가, 아쿠아로빅 중에서 택 1) |
재활스포츠(의료기관) | 1인당 60만원 1개월(척추재활, 수중재활, 재활운동 중에서 1개선택) |
● 신청방법 및 문의 : 근로복지공단 지사 방문, 인터넷, 우편으로 '사회심리재활신청서' 제출
* 근복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서 산재근로자가 하루빨리 신체적, 정신적으로 회복이 되어서 사회생활 재기에 성공하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산업재해가 줄어들 수 있도록 사업주는 안전조치, 방호장치 설치, 근로자 안전교육실시 등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해서 적극 지원하고, 근로자는 보호구 착용, 작업안전수칙 준수, 작업전 안전점검 등의 활동을 통해 사업주 근로자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