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에 있어서 사모, 공모의 차이, 공모와 사모의 상장폐지사유 발생기업 등의 자금조달 현황, 어느방식이 더 안전할까?
주식투자 원칙 : 장기성장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장기투자하자
주식에서 큰 돈을 버는 것은 결코 단타, 급등주투자, 빚내서 투자, 스탁론 이용, 급락주 투자가 아닙니다. 우량한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는 것입니다. 조건이 반드시 우량한 주식이어야 합니다. 그것은 향후 10년~20년동안도 지속적으로 성장가능성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의 경우도 우량한 회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조선업의 집중견재, 조선업황의 불황 등으로 한순간에 어려움에 처했으며, 향후에도 업황이 쉽지가 않습니다.
저희 직원의 경우 셀트리온은 제약주로서 10년전에 투자할 경우에도 향후 성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 바이오관련주식의 꾸준한 성장이 밑바탕이 되어서 지속적으로 회사는 성장을 했습니다. 앞으로 주식투자시에는 장기성장성에 바탕을 둔 장기 투자가 이루어져야 큰 돈을 벌 수가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장기투자 종목으로 적합할까?)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직원이 매수를 했고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25,000원대 약 2천만원을 투자했습니다. 현재 35,000원대로 약 60%상승을 했습니다. 약 6개월만에 큰 상승입니다. 직원을 향후 10년 이상 보유를 한다고 했습니다. 삼성이라는 브랜드와 바이오라는 향후 성장성에 기반을 둔다고 했습니다. 저도 지켜볼 예정입니다.
현대상선(장기투자 종목으로 적합할까?)
현대상선의 주가는 1년여전 2만원대에서 현재 약 5천원대입니다. 1년만에 25%가 하락했습니다. 과거에 엄청나게 급등했던 종목중에 하나입니다. 11년도에는 56,000원 대였습니다. 수년전부터 해운업종의 업황이 문제로 제기가 되었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울러 기업에도 일정부분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인투자자로서 기본적으로 향후 어떤 업종이 성장기능성이 있는가와 내가 투자한 종목에 대해서 기본적인 요건(재무재표 등) 매출액, 영업이익, 부채증가, 현금흐름표 등을 확인 후 투자를 해야 합니다. 어떤 종목에 장기투자하느냐에 따라 큰 이익이냐 손실이냐가 결정됩니다.
사모, 공모펀드의 차이, 사모방식의 자금조달 비중이 큰 회사는 조심
사모펀드(私募 fund)란 영어로 private equity fund라고 부릅니다. 반대의 개념은 공모펀드입니다. 사모펀드는 특정인을 대상으로 자금을 모집하고 공모펀드는 일반대중을 중심으로 자금을 모집합니다. 많은 대중을 대상으로 자금모집시에는 모집요건이 투명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모펀드의 경우 특정대상만을 집단을 하기 때문에 정부규제로 부터 일정부분 벗어납니다. 아울러 수익률은 높지만 리스크도 높을 수 있습니다.
회사의 공모*실적은 감소하하고 있는 반면, 사모**를 통한 자금조달 비중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면 투자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회사가 영업이익 감소, 부채증가등의 재무상태 악화 등으로 절차가 보다 까다로운 일반투자자 대상의 자금조달(공모)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모와 사모의 차이>
* 공모 : 50인 이상의 불특정다수인을 대상으로 주식, 채권 등을 발행·매각하는 것으로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심사받아야 함
** 사모 : 50인 미만의 특정 개인, 법인 등에게 주식, 채권 등을 발행·매각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증권신고서 제출의무가 면제됨
공모와 사모의 상장폐지사유 발생기업 등의 자금조달 현황
상장폐지사유 등이 발생한 기업의 ‘14년도 자금조달 현황에 의하면 공모비중(18.4%)보다 사모비중(81.6%)이 훨씬 큰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규제가 공모보다 덜하고 절차가 보다 간편한 사모(소액공모) 방식을 택해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또한, 자금조달 횟수가 빈번하고 조달 일정이 특별한 사유 없이 자주 변경되는 경우에도 회사의 자금상황이 그만큼 악화되고 있다는 적신호로 볼 수 있으므로 사전에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를 확인해야 합니다.
기업의 자금조달 현황 등 확인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