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과 건강(냉증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여자는 자고로 몸이 따뜻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몸이 차게 되면 알레르기 비염,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손, 발, 배 등이 차갑다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빨간불이 켜졌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이미 몸이 망가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요즘 체온과 건강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시중에 체온 1도가 내 건강을 지킨다라는 책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내 몸을 지키는 면역력은 30%가 떨어지고 체온을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고 합니다. 생활하면서 꾸준한 스트레칭은 뼈와 뼈사이를 부드럽게 해서 피의 흐름을 원할하게 하고 몸을 덥게 만듭니다.
▶ 체온저하시
기력이 저하되고
혈액이 오염
권태감, 우울증
어깨결림, 요통
부인병, 갱년기 장애
심장병, 암 뇌졸중, 당뇨별 심근경색증의 원인
▶ 몸이 차게되면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이유는?
몸이 따뜻하다는 것은 붉은 피가 인체의 모세혈관까지 구석구석 쉼없이 돌아다닌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몸이 차다는 것은 피가 잘 통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김동일 교수는 " 여성은 몸에 분포하는 근육의 양이 적어 체열을 만들기 어렵고, 불규칙적인 식사와 스트레스, 여성호르몬의 주기적인 작용에 따라 차가운 온도에 민감해 지기 쉽다. 이때문에 수족냉증에 잘 걸린다 "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4명 중 1명은 수족냉증을 앓는 것이 현실입니다.
황덕상 교수는 " 자율신경계의 역할은 신체의 내부 환경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즉, 체온 감각이나 장의 연동운동과 분비활동에 관여하고, 소화기능이나 혈액순환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런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장이 나쁜 사람은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나타날 수 있다. 온도 감각에 이상이 오거나 면역력이 약해져 알레르기 질환에 취약해지기도 한다. 월경기간에 손발이 차고 저린 것도 이런 이상작용 때문일 수도 있다 "라고 하였습니다.
▶ 체온 1도만 올라도
면역력이 높아져 아래와 같은 현대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류머티즘, 비만, 우울증, 감기, 대상포진,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아토피,암
▶ 냉증 자가진단법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싫어한다
피로할 때 붓는다
피로를 쉽게 느낀다
음식을 먹고 잘 체한다
성격이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잘 받는다
손발이 차다
맥이 약하고 느리다
맥주나 우유를 마시면 대변이 묽어진다
아랫배가 차다
생리통(여성)이나 낭습(남성)이 있다
피부열전도율이 낮다
잠드는데 30분 이상 걸린다
감기에 잘걸린다
추위를 심하게 탄다
▶ 체온 UP을 위한 생활 제안
하나, 걷기
모든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체온업을 위한 제안은 걷기 입니다. 우리 몸에서 체온의 약 40%를 생산하는 부위가 바로 근육입니다. 따라서 따뜻한 햇빛을 받으면서 운동하는 것이 몸이 스스로 열을 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둘째, 스트레칭 자주하기
어깨나 허리, 고관절 같은 큰 관절을 중심으로 스트레칭을 자주하면 혈액이나 림프순환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스트레칭은 뭉친 근육이 활동을 하면서 피가 돌게 합니다.
셋째, 반신욕, 족욕
반신욕이나 족욕은 내 스스로 몸에 열을 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힘을 빌리는 것입니다. 반신욕이나 족욕시 30~40분정도 하여서 이마에 땀이 날 정도를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넷째, 음식을 통해서 체온업 하기
붉고 검은 색깔의 음식은 따뜻한 성질이 많고, 희고 파란 색깔을 띤 음식은 차가운 성질이 많습니다. 초록색 오이,셀러리, 양상추가 찬 성질이라면, 고구마, 생각, 우엉 등은 따뜻한 성질입니다.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는 따뜻한 성질, 돼지고기는 찬 성질입니다. 찹쌀, 쌀, 깨는 따뜻한 성질, 보리와 율무는 찬성질입니다. 감, 귤, 오랜지는 따뜻한 성질, 수박, 참외, 멜론, 포도는 차가운 성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