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직장)에서 같이 근무하기 싫은 스타일 3가지
직장생활이 힘든 것이 업무보다는 인간관계임을 시간이 흐를수록 더더욱 느끼고 있습니다. 다른 동료들과 늘 갈등을 일으키고 삐그덕 거리는 동료들을 보면서 '나이가 들어가는데도 왜 변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자신도 그러한 부분을 알고 있을 수는 있으나 이미 굳어져 버린 스타일은 변화를 허락하지 않는가 봅니다. 어느 순간 나 혼자만 외톨이가 된 느낌이라면 또는 나에게 차 한 잔 하자고 다가오는 동료들이 없다면 내 자신의 모습에서 혹시 동료들이 진짜 싫어하는 부분은 없는지 깊이 있게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인반적으로 동료들이 가장 싫어하는 스타일입니다. '개인적인 이기심'과 아울러 '자신이 맡은 분야의 업무'에 대한 이기심이 강한 경우입니다. 팀간 협업적인 업무에서 단 한번도 양보하기를 싫어합니다. 당위성이 있다 하더라도 '내가 싫은데 네가 왜 요구하냐'는 식입니다. 그러한 이기심은 다른 사람의 이목과 당위성 따위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신과 팀의 유익만을 중요하게 생각할 뿐입니다. 그러한 이기심은 곳곳에서 표출됩니다. 무슨 일이든지 먼저 나서기를 꺼려합니다. 자신의 책임이 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직 자신에게 유익이 되느냐 안되느냐'를 직장생활의 가치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차한잔, 술한잔 같이 마시기 싫어지는 스타일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주변에 동료들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직장생활 중 희생을 감수하고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다는 것은 손해가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얻게 되는 지름길입니다.
직장생활중 대부분 동료들과의 협업(協業)적인 업무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료들과 수시로 의견교환을 하고 절충점을 찾아야 합니다. 이때 유독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관철시키는데 혈안이 되어있는 동료들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은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내가 기획한 안만이 최고이며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으로 검토해 봐도 그렇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내가 보지 못하거나 생각해 내지 못하는 부분을 상대방은 볼 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자신의 기획안이 좋고 뛰어나다 생각이 들더라도 많은 사람이 문제를 제기하거나 의견을 낼 경우에는 문제점을 따져보고 다른 방향과 각도에서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나만 똑똑하다는 생각은 내 주위로 다른 동료가 올 수 없도록 울타리를 치는 것과 똑같습니다. 직장이란 유연하게 사고할 수 있어야 하며 다른 동료의 의견에 귀를 기울어야 더 좋은
아침에 출근하여 자리를 뜨지 않고 열심히 일만 하는 동료가 있습니다. 얼굴 표정도 무표정 하고 주위의 동료들과 대화도 나누지 않습니다.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별다른 피해는 주지 않습니다. '내 일만 열심히 하면되지'라는 태도로 일만 합니다. 다른 동료들이 자신의 영역 안에 들어오는 것을 싫어합니다. 직장에서 혼자 열심히 하면 된다라는 태도보다는 동료에게 때로 조언도 구하고 필요할 때 도움도 줄 수 있는 열린 마음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일 보다는 말만 앞서는 동료가 있습니다. 말로는 일은 혼자 다하는 것 같습니다. 회의 시에도 의견을 많이 내 놓지만 막상 자신은 그 일은 회피합니다. 자신의 일임에도 직급이 높다는 것, 또는 선배라는 이유로 일을 맡깁니다. 동료(부하)는 일이 많아서 매일 야근하는데도 자신은 퇴근시간을 기다렸다는 듯이 취미생활을 하러 갑니다. 말과 행동이 늘 일치하는 것은 동료들의 신뢰를 얻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내가 대접 받고자 하는만큼 먼저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정과 사회가 갈수록 개인중심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예전의 협업적인 업무보다는 분업화되면서 단독으로 처리하는 업무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속에서 자칫 '나만 잘하면 되지' 또는 '내 업무에 무슨 상관' 이라는 태도로 생활할 수 있습니다. 회사생활을 적응하지 못하거나 힘들어 하는 직원들을 보면 동료관계에서 기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업무 이전에 '인간성'과 '가치기준'의 문제입니다. 힘들어 하는 동료에게 손을 내밀 수 없다면 성공할 수 있는 자질의 상당부분을 이미 상실한 것과 같습니다. 옆의 동료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일하는 즐거움'과 '어려움' 그리고 '비전'을 공유하십시요, 성공의 핵심가치에 '동료'라는 두 글자를 새겨 넣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