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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성공하기

직장에서 성장하기 위한 신입사원의 조건 3가지

직장에서 성장하기 위한 신입사원의 조건 3가지(null)

                                              
회사에 6개월 전에 입사한 신입사원이 있습니다사회에 첫 발을 디디고 한걸음 한걸음 잘 헤쳐나가고 있습니다같은 팀은 아니지만 늘 성실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누구나 신입의 시절을 보내지만 모두가 상사나 선배들에게 인정받는 것은 아닙니다신입의 시절에 때로 실수를 하더라도 의기소침하기 보다 스스로 반성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입의 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후일 자신의 직장생활에 큰 밑거름이 되게 합니다. 후회치 않을 신입의 시절이 되기 위한 조건을 제가 경험한 부분을 바탕으로 기술합니다.

저의 신입시절을 생각해 보면 후회되는 것이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때 당시에 신입이 저 혼자였고 다들 선배 및 상사였습니다. 출근을 하면 '모두가 나를 바라본다'는 생각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부담스러웠습니다. 저의 내성적인 성격이 더해져서 가급적 선배나 상사가 시킨일만 열심히 했지 먼저 다가서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업무에 적응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신입이란 선배나 상사에게 둘러 쌓여있다는 느낌 때문에 자칫 소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부분은 직장생활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를 않습니다. 직장에서 너무나 말수가 적고 내성적인 경우나 소심하거나 소극적인 경우는 본인의 일을 잘해 낼 수 있더라도 나중에 관리자로서 부하직원들을 통솔하고 업무를 기획하고 추진하는데 많은 문제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선배들도 누구나 신입이었다' 라는 생각으로 지나치게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더더욱 적극성을 띠고 업무에 부딪히면서 성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신입의 시절에는 모두가 나에 대해서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내가 행한 어떠한 부분도 평가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배들도 'OO, 대학을 엊그제 졸업해서 이런 것 잘 알고 있지' 라면서 당연히 알고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자신이 잘 알지 못하면서도 아는 척, 이해하는 척 하고 넘어갑니다. 문제는 이러한 것이 쌓이다 보면 직장생활에서 실제 업무에 필요한 부분인데도 잘 알지 못하면서 수박 겉핥기만 될 수가 있습니다. 

신입이야 실수를 해도 어느 정도 이해를 해 주지만 경력이 쌓여갈수록 이러한 부분을 상사나 선배의 눈에 벗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신입 때는 모른 것은 모른다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고 적극적으로 질문을 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늘 적극적으로 다가와 질문하는 신입사원에게 '그런 것도 모르냐'라며 핀잔을 줄 선배나 상사는 없습니다. 결코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진짜 모르는 것 보다는 알아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신입의 시절에 선배 또는 상사에게 혼나지 않고 잘 해쳐나간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은 실수 때문에 꾸중을 듣습니다. 신입을 혼내는 선배의 입장에서는 '신입이기에 철저하게 배울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것도 일부러 꾸중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 잘하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지 '너무 못한다'라는 뜻은 아닙니다. 따라서 나의 실수로 인하여 선배에게 또는 상사에게 꾸중을 들을 때 지나치게 확대 해석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꾸중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 듣게 될 경우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 꾸중이 피와 살이 되기 위해서 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시정하여 동일한 실수는 결코 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저도 신입시절 꼼꼼치 못한 성격 때문에 상사로 부터 자주 꾸중을 들었고 그것은 지나온 20여 년의 직장생활에서 업무를 꼼꼼하고 완벽하게 기하고자 하는 그러한 좋은 태도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실수나 꾸중은 더 성숙한 후일의 나로 인도해 줄 것입니다결코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지금 다시 신입시절을 보내라고 한다면 너무나 잘 보낼 것 같습니다. 그것은 신입을 겪어본 누구나의 마음일 것입니다신입의 시절은 다시오지 않습니다. 그 시절이 피와 살이 되기 위해 선배나 상사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묻고 질문하십시오. 또한 꾸중을 들었다 하더라도 의기소침하지 마십시오. 직장은 신입의 시절보다는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후일의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것 한가지라도 신입시절에는 소중한 것으로 알고 실패를 하더라도 꾸중을 들었더라도 후일의 나의 성숙과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가시기 바랍니다. 후회치 않는 신입의 시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