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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성공하기

30대 후반에 초고속 승진한 부장, 근무해보니 역시 다르네

30대 후반에 초고속 승진한 부장, 근무해보니 역시 다르네 

변화의 중심에 선 우리들


우리 회사는 공기업이다. 공기업 중에 정부출연기관인 공단에 속해 있다. 특히 취업 준비생이라면 공무원 또는 공기업에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 물론 사기업도 좋은 기업이 많다. 사기업에서 능력을 인정받을 경우 높은 보수와 승진의 보장이 매력이다그러나 대학을 졸업하고 사기업에 취업 후 50대를 넘기기는 일부 사람을 제외하고 특히 힘이 드는 것 같다대 학동료들도 사기업에 입사후 40대 중반에서 자의반 타의반 퇴직을 하는 경우가 있다. 요즘 변화의 바람이 심하게 불고 있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사기업이든 공기업이든 본인의 직장생활을 보장할수 없는 급격한 변화의 중심에 서있다.  


공기업(공사, 공단)이란?

요즘은 취업하기가 힘이 들지만 공기업은 특히 취업준비생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취업하기가 만만치 않다. 나도 대학시절부터 공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한 결과 취업하여 지금까지 무리없이 그리고 평생직장이라 생각하고 근무하고 있다.  공기업의 가장 큰 장점은 국가관련 기업으로 어느정도 안정적이라는데 있다. 그리고 보수는 대기업에 비하면 조금 적지만 공무원에 비하면 높은 편이다다른기업도 마찬가지 이지만 특히 학연과 지연의 연결고리를 배제하고 있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다.  2000년대 공기업의 가장 큰 변화는 관료 주의의 타파와 혁신을 통한 국민에 대한 서비스 확대 그리고 민원인들에 대한 친절과 봉사이다.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준비 되었던 그분

입사 준비전 준비전의 실력

공기업에서 승진하기가 만만치 않다. 나가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위로 올라 갈수록 승진하기는 어려워 진다그 가운데도 초고속 승진을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다름 아닌 우리 팀장(부장)이다. 지방대학교 공대를 졸업했다. 대학교 성적은 3.9점 이였고 졸업전 '건축기사자격증'을 취득을 했다. 그리고 80년대 초반의 공과대학이였기 때문에 영어를 잘 하지 못하더라도 취업하는데 지장이 없었으나  영어공부에 집중한 결과 당시에도  영어회화를 자유 자재로 구사할 수 있있다졸업전 그의 철저한 준비가 대학졸업 전에 공기업에 취업하는 영애를 안도록 하였다요즘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도 그 사람을 평가할 수 있는 외적인 기준인 "일정이상의 학점, 해당분야 전문자격증, 외국어능력(가능한 2개 이상)은 졸업 전에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입사 후 기술사 취득을 위한 노력

우리회사는 기술직 집단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자격증에 대한 가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공기업도 대부분 동일하다. 기사는 1,  기술사는 3점이다. 1년 경력점수가 1점인 것에 비하면 기술사 3점은 엄청남 점수이다. 또한 기술사는 취득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술사 취득시 한계급 특진을 시킨다.(사원-대리-과장-차장까지) 그는 회사 근무시 기술사(건축시공기술사)를 취득하였다. 기술사 취득을 위해 4년이란 시간 동안을 개인생활의 일정부분을 포기하면서 공부를 하였고 3번 낙방 후에 4번째 도전에서 합격을 하였다합격 후 회사에서 과장에서 차장으로 특진을 하였고 30대 초반에 중반에 공기업의 차장이 되었다. 그리고 그의 능력을 인정받아 38세 때 부장이 되는 고속 승진을 했다. 



그분의 하루의 일상

그는 현재 외지근무를 하고 있다. 외지 근무시 퇴근 후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술자리를 많이 갖는 경우가 있는데 그는 퇴근 후에 철저한 자기관리를 한다. 퇴근 후 헬스클럽에 등록하여 1시간동안 운동을 하고 운동 후에는 동네 도서관을 찾는다. 거기에서 또 다른 기술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그 시간을 이용해서 일본어와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우리회사의 특성상 심사를 위하여 해외출장 업무가 많기 때문에 외국어에 대한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에 회외를 나갈수가 있다. 그는 벌써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중국 등 회사생활중에  해외출장을 많이 다녀왔다. 올해 가진 국제세미나에 또한 기술분야 전문패널로 포럼에 참석하기도 했다회사에서는 늘 직원들과 전문분야에 대한 질문과 토의를 통해 직원 스스로가 연구하고 노력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 


기회는 준비하는 자에게 

그는 회사생활 중 본인의 실력을 인정 받음과 동시에 또한 현재 팀원들의 리더로서의 역활을 충실히 하고 있다. 45세 이지만 현재는  지사장이란 직책을 눈앞에 두고 있다우리 팀원들은 팀장의 제안 아래 연초 미팅을 통해 1년 동안 학습 목표를 세웠다주로 기사, 기술사 취득과 외국어 학습이였다. 벌써 2명은 기사(2개 취득)에 합격을 하였다.  난 기술사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인생은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를 주는 것 같다.  글이  나의 이야기가 아니여서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지만 취업을 준비 중인 분들은 조금이나마 더 노력하고 준비하셔서 좋은 직장을 얻고 직장생활하는 분들은 변해가는 시대의 흐름속에서도 발맞추어 가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직장생활 하시라는 의미에서 글을 올렸습니다늘 건승 하십시오^^